운동 말고, 관리 말고, 훈련은 더더욱 말고!
갑자기 몸이 무너져서 병원을 찾은 날, 변화가 필요해서 헬스장, 요가원을 찾은 날들 있으신가요?
🤔 혹시 '전문가'가 몸에 대해 무성의하고 불편하게 이야기한다고 느낀 적은 없나요?
🤔 날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고 단편적으로 평가한 느낌이 든 적은 없나요?
😕 내 몸이 뭔가 잘못되거나 부족하다 느껴진 적 있나요?
😕 계획을 세워도 세워도 꾸준히 운동하지 못해 관리에 실패했다 느낀 적이 있나요?
😶 해서 좋은 건 알겠는데, 도저히 할 동기가 안 생기는 동작들이 있나요?
😔 여기저기 뭉치고 아픈데, 왜 그런지 모르겠고 막막해서 일단 버티고 있진 않나요?
😔 움직이는 것과 관해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나를 몸치라거나 운동 신경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진 않나요?
공감가는 것들이 있다면.. 놀이 클리닉에 잘 찾아오셨어요!
몸에 대한 리스펙트, 호기심,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곳
놀이 클리닉은 특별한 전제가 있습니다. 여러분 몸에 이런, 저런 문제가 있다는 말들을 너무 많이 들어오셔서 좀 의아해하실 수도 있는데요. 바로 '지금 이 몸 그대로 충분하다' 입니다. 관리를 잘 못 했다느니, 의지가 부족하다느니 소리 주변에서 숱하게 들으셨을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크게 잘못한 것도 몸에 잘못된 것도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몸이 단지 조금의 지지와 자양분이 필요한 거고, 여러분은 아마 통증이든 찌뿌둥함이든, 느낌으로 그 몸의 소리를 잘 들으셨을 거에요.👍
지금 살아있다면 이미 몸은 필요한 균형을 잡고 있는 겁니다, 우리는 함께 그간 고생하느라 미뤄왔던 놀이의 시간을 가지면서 몸이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조금 더 발굴하는 연습을 할 겁니다.
🚩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 2022. 4. 9. 토요일 11 - 13시
- 올림픽공원 일대 (추후 문자로 상세 안내)
- 5명 정원, 월담 교육자 리조와 1:1 파트너 세션 (신청 빨리 마감될 가능성 O)
- 월담에서 필요한 교구와 간식(과일/비건 스낵), 음료는 준비합니다. 빈 속, 맨 몸으로 오셔도 괜찮아요!
⭐️ 4월 클리닉 주제는 하체의 힘?
'강한 하체'는 허벅지의 힘을 주는 것에서 나오지 않아요!
허벅지를 꽉 잡는 느낌을 내려놓고 발가락부터 골반, 척추와 머리까지 모든 게 연결되어 여러 높이, 각도와 방향, 다양한 스피드로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연습이 하체의 힘을 기르는 길이에요.
정해진 자세와 각도, 속도로 죽어라 반복하는 스쿼트, 이제 제발 안녕해요. 👋
👉 다양한 상황에서 힘들이지 않고 파워풀하게 움직이는 연습, 아니면 어쩌다 그렇게 움직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에요!
👉 얼굴과 상체 중심으로 몸을 쓰는 습관을 내려놓고, 몸을 지탱해주는 작은 베이스, 발을 임파워링하는 활동, 발과 함께 척추와 팔이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는 활동들로 꾸렸어요!
⭐️ 놀이 클리닉은 이런 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 진단이나 판단 속에 몸을 가두지 않고 아직 열지 못한 움직임 능력과 가능성을 깨우기
- 운동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을만한 개운한 느낌, 즐거운 몸의 기억을 만들기
- 명령하거나 재촉하지 않고 몸이 편안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속도와 리듬 만들기
- 근력 키우는 걸 강조하기보다, 지금의 몸이 더 효율적으로, 더 효과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 찾기
- 균형력, 탄력성, 리듬감, 협응력, 연결성 등 삶을 지탱하는 몸의 다른 능력들에 대해 사고 확장하기
-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동작보다 놀이의 맥락에서 몸의 쓰임과 감각을 더 활성화시키기
🙋♀️ 3월 참가자들은 어땠대요?
- 농구공과 노는 시간을 통해 평소에 주저앉은 느낌 혹은 무거운 느낌이 들던 골반이 가벼워지는 듯해서 개운했습니다. 등판이라고 생각했던 몸의 뒷편중 어깨 끝부위가 쑤신 거였구나- 척추가 굳어있던 거구나- 깨달았습니다.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몸을 생각하고 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몸도 맘도 말랑해졌어요. 날 좋은 3월에 탁트인 자연에서 다른 분들과 시간을 보내니 주말의 시작이 상쾌해 더 좋네요.
- 몸이 봄을 맞이한 느낌이에요. 튕겨지며 다가오는 공에서 위협감을 느끼지 않고 탄력성을 발견할 수 있어 새로왔어요. 쫄깃쫄깃 잘도 튕기는 농구공을 보며 나에게도 저런 힘이 있겠지. 생각했어요. 실제로 조금 더 쫀득해진 것 같아요.
- ‘어깨'가 아프다고 어깨만 움직이거나 풀어준다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게… 몸을 이해하면 당연하구나 싶어요. 머리만, 손목만 쓰는게 아니라 몸이 다 움직여지고, 구석구석 관심을 받을 수 있어 따스해진 기분이에요. 골대를 벗어나, 클라이밍짐을 벗어나 주변 환경속에서 놀이할 수 있는게 너무 재밌었어요! 몸이 개운, 나른해졌습니다. 이번 주말은 잘 쉬고, 숨도 고르고, 축도 잊지 않으며 보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골반을 볼(사발)이라 생각하고 볼 안에 물이 엎질러지지 않게 움직인다고 생각하니까 허리보다 하체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두 발을 나란히 뿌리내린 채 상대의 어깨를 터치할 때는 상체만 좌우로 움직이다가 골반과 하체를 사용하면서 돌려보니 훨씬 크게 돌아가는 것을 느꼈고, 상하체가 이어져서 움직이는 느낌을 처음으로 받았다. 공놀이를 할 때 하체의 탄력성을 찾는 과정이 어려웠는데 나중에 골을 넣으면서 공에 완전 빠지는 상태가 될 때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체가 탄성이 생기는 느낌이었다. 맨발로 나무의 뿌리 위를 걷고, 나무나 구조물에 올라가는 것은 일상적으로 더 많이 경험해보고 싶다.
- 혼자서는 도무지 맑게 깨어나기 힘든 아침이었는데 함께 모여서 공과 맨몸, 조각상과 나무와 함께 느낌을 주고 받고 다양하게 노는 시간을 가지니 천천히 몸이 깨어나게 되었다. 그 깨어나는 과정이 예상하지 못하게 미묘하면서 젠틀해서 새삼 놀랍기도 하고 기분이 좋다. 바람과 햇살을 맞으면서 놀이 동료를 만들어가고 재밌게 놀이하는 방법을 찾는 케미가 참 기분이 좋았다.
발의 지지를 찾아가는 암벽등반의 실험이 종종 생각나서 여기저기 딛어보고 올라가게 될 것 같다. 이렇게 일상이 조금씩 조금씩 플레이풀 해지고, 다시 놀 동료를 만나는 시간이 기다려지면서 삶의 작은 빛이 생겨가면 좋겠다.
💁♀️참여하고 싶어요!
1. 본 상품을 구매한다 (간단한 가입과 정보 입력이 필요해요).
2. 장소와 시간, 준비물 등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받는다.
3. 안내 사항에 맞춰 편안한 옷, 신발, 텀블러 등을 지참해 접선한다.
4. 교육자 가이드에 따라 함께 놀면서 몸을 사려깊게, 즐겁게 열어준다.
5. 몸에 대한 이야기, 생각들을 따뜻하게 나눈 뒤 다음 만남을 기약한다
운동 말고, 관리 말고, 훈련은 더더욱 말고!
갑자기 몸이 무너져서 병원을 찾은 날, 변화가 필요해서 헬스장, 요가원을 찾은 날들 있으신가요?
🤔 혹시 '전문가'가 몸에 대해 무성의하고 불편하게 이야기한다고 느낀 적은 없나요?
🤔 날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고 단편적으로 평가한 느낌이 든 적은 없나요?
😕 내 몸이 뭔가 잘못되거나 부족하다 느껴진 적 있나요?
😕 계획을 세워도 세워도 꾸준히 운동하지 못해 관리에 실패했다 느낀 적이 있나요?
😶 해서 좋은 건 알겠는데, 도저히 할 동기가 안 생기는 동작들이 있나요?
😔 여기저기 뭉치고 아픈데, 왜 그런지 모르겠고 막막해서 일단 버티고 있진 않나요?
😔 움직이는 것과 관해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나를 몸치라거나 운동 신경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진 않나요?
공감가는 것들이 있다면.. 놀이 클리닉에 잘 찾아오셨어요!
몸에 대한 리스펙트, 호기심,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곳
놀이 클리닉은 특별한 전제가 있습니다. 여러분 몸에 이런, 저런 문제가 있다는 말들을 너무 많이 들어오셔서 좀 의아해하실 수도 있는데요. 바로 '지금 이 몸 그대로 충분하다' 입니다. 관리를 잘 못 했다느니, 의지가 부족하다느니 소리 주변에서 숱하게 들으셨을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크게 잘못한 것도 몸에 잘못된 것도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몸이 단지 조금의 지지와 자양분이 필요한 거고, 여러분은 아마 통증이든 찌뿌둥함이든, 느낌으로 그 몸의 소리를 잘 들으셨을 거에요.👍
지금 살아있다면 이미 몸은 필요한 균형을 잡고 있는 겁니다, 우리는 함께 그간 고생하느라 미뤄왔던 놀이의 시간을 가지면서 몸이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조금 더 발굴하는 연습을 할 겁니다.
🚩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 2022. 4. 9. 토요일 11 - 13시
- 올림픽공원 일대 (추후 문자로 상세 안내)
- 5명 정원, 월담 교육자 리조와 1:1 파트너 세션 (신청 빨리 마감될 가능성 O)
- 월담에서 필요한 교구와 간식(과일/비건 스낵), 음료는 준비합니다. 빈 속, 맨 몸으로 오셔도 괜찮아요!
⭐️ 4월 클리닉 주제는 하체의 힘?
'강한 하체'는 허벅지의 힘을 주는 것에서 나오지 않아요!
허벅지를 꽉 잡는 느낌을 내려놓고 발가락부터 골반, 척추와 머리까지 모든 게 연결되어 여러 높이, 각도와 방향, 다양한 스피드로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연습이 하체의 힘을 기르는 길이에요.
정해진 자세와 각도, 속도로 죽어라 반복하는 스쿼트, 이제 제발 안녕해요. 👋
👉 다양한 상황에서 힘들이지 않고 파워풀하게 움직이는 연습, 아니면 어쩌다 그렇게 움직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에요!
👉 얼굴과 상체 중심으로 몸을 쓰는 습관을 내려놓고, 몸을 지탱해주는 작은 베이스, 발을 임파워링하는 활동, 발과 함께 척추와 팔이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는 활동들로 꾸렸어요!
⭐️ 놀이 클리닉은 이런 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 진단이나 판단 속에 몸을 가두지 않고 아직 열지 못한 움직임 능력과 가능성을 깨우기
- 운동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을만한 개운한 느낌, 즐거운 몸의 기억을 만들기
- 명령하거나 재촉하지 않고 몸이 편안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속도와 리듬 만들기
- 근력 키우는 걸 강조하기보다, 지금의 몸이 더 효율적으로, 더 효과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 찾기
- 균형력, 탄력성, 리듬감, 협응력, 연결성 등 삶을 지탱하는 몸의 다른 능력들에 대해 사고 확장하기
-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동작보다 놀이의 맥락에서 몸의 쓰임과 감각을 더 활성화시키기
🙋♀️ 3월 참가자들은 어땠대요?
- 농구공과 노는 시간을 통해 평소에 주저앉은 느낌 혹은 무거운 느낌이 들던 골반이 가벼워지는 듯해서 개운했습니다. 등판이라고 생각했던 몸의 뒷편중 어깨 끝부위가 쑤신 거였구나- 척추가 굳어있던 거구나- 깨달았습니다.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몸을 생각하고 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몸도 맘도 말랑해졌어요. 날 좋은 3월에 탁트인 자연에서 다른 분들과 시간을 보내니 주말의 시작이 상쾌해 더 좋네요.
- 몸이 봄을 맞이한 느낌이에요. 튕겨지며 다가오는 공에서 위협감을 느끼지 않고 탄력성을 발견할 수 있어 새로왔어요. 쫄깃쫄깃 잘도 튕기는 농구공을 보며 나에게도 저런 힘이 있겠지. 생각했어요. 실제로 조금 더 쫀득해진 것 같아요.
- ‘어깨'가 아프다고 어깨만 움직이거나 풀어준다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게… 몸을 이해하면 당연하구나 싶어요. 머리만, 손목만 쓰는게 아니라 몸이 다 움직여지고, 구석구석 관심을 받을 수 있어 따스해진 기분이에요. 골대를 벗어나, 클라이밍짐을 벗어나 주변 환경속에서 놀이할 수 있는게 너무 재밌었어요! 몸이 개운, 나른해졌습니다. 이번 주말은 잘 쉬고, 숨도 고르고, 축도 잊지 않으며 보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골반을 볼(사발)이라 생각하고 볼 안에 물이 엎질러지지 않게 움직인다고 생각하니까 허리보다 하체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두 발을 나란히 뿌리내린 채 상대의 어깨를 터치할 때는 상체만 좌우로 움직이다가 골반과 하체를 사용하면서 돌려보니 훨씬 크게 돌아가는 것을 느꼈고, 상하체가 이어져서 움직이는 느낌을 처음으로 받았다. 공놀이를 할 때 하체의 탄력성을 찾는 과정이 어려웠는데 나중에 골을 넣으면서 공에 완전 빠지는 상태가 될 때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체가 탄성이 생기는 느낌이었다. 맨발로 나무의 뿌리 위를 걷고, 나무나 구조물에 올라가는 것은 일상적으로 더 많이 경험해보고 싶다.
- 혼자서는 도무지 맑게 깨어나기 힘든 아침이었는데 함께 모여서 공과 맨몸, 조각상과 나무와 함께 느낌을 주고 받고 다양하게 노는 시간을 가지니 천천히 몸이 깨어나게 되었다. 그 깨어나는 과정이 예상하지 못하게 미묘하면서 젠틀해서 새삼 놀랍기도 하고 기분이 좋다. 바람과 햇살을 맞으면서 놀이 동료를 만들어가고 재밌게 놀이하는 방법을 찾는 케미가 참 기분이 좋았다.
발의 지지를 찾아가는 암벽등반의 실험이 종종 생각나서 여기저기 딛어보고 올라가게 될 것 같다. 이렇게 일상이 조금씩 조금씩 플레이풀 해지고, 다시 놀 동료를 만나는 시간이 기다려지면서 삶의 작은 빛이 생겨가면 좋겠다.
💁♀️참여하고 싶어요!
1. 본 상품을 구매한다 (간단한 가입과 정보 입력이 필요해요).
2. 장소와 시간, 준비물 등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받는다.
3. 안내 사항에 맞춰 편안한 옷, 신발, 텀블러 등을 지참해 접선한다.
4. 교육자 가이드에 따라 함께 놀면서 몸을 사려깊게, 즐겁게 열어준다.
5. 몸에 대한 이야기, 생각들을 따뜻하게 나눈 뒤 다음 만남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