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직장동호회 워크샵 궁을넘는 사람들


3월 16일부터 2주간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 시간 1시간동안 서울시 교육청 직원들과 몸을 깨우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 '궁을 넘는 사람들'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사회적 통념과 금기를 깨는 시도로서 '선(경계)을 넘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가 높은 요즘, 제도와 지침 중심의 원칙이 중요한 노동환경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갑한 틀을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몸 움직임을 통해 생각의 전환도 얻고, 몸의 에너지를 갖고자 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짧은 시간과 점심시간이라는 특성상 약 15명의 회원들이

서로 다른 몸과 속도를 가진 동료들과 상호 돌봄을 통해 고생한 몸을 다독이고 스스로의 경계와 자유를 되찾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진행되지 못한 워크샵이 미루어져 2021년 초 드디어 몸으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2021년은 보다 장기적으로, 혹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기획하여 보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그동안 움직임의 가능성을 차단한 온갖 시선, 말, 이미지, 경험들을 벗어나 따뜻하게 공감하는 동료들과의 시간을 쌓아볼 예정입니다.



위축되었던 2020년을 지나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더 많은 조직들이 활력을 가지고 일을 하면서도 서로의 몸을 지우지 않고 더 나아가 서로에게 활력을 주고 돌볼 수 있기를 바라며 2021년에도 월담의 몸을 살리는 조직 문화 실험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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