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몸] 84화 - 왜 이렇게 몸을 방치하죠?



변화의월담이 내가 쓰는 '헝거' - 말하는 몸 84회차에 출연했습니다. 변화의 월담은 헝거의 다음과 같은 구절로 말하는 몸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모두 다른 사람들의 몸의 현실을 좀 더 배려해야만 한다는 것을 이해한 순간이었을 뿐이다. 나는 그런 순간이 내게 찾아온다는 사실에 계속 감사해왔고,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리 다루기 힘들다해도 나에게 그 배움의 순간을 허락한 이 몸에 감사한다.


"'변화의 월담'은 움직임 교육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팀입니다. 저희가 만나는 몸들은 다양한 나이·젠더·맥락을 가졌어요. 협력 하고 있는 곳은 올해 앞둔 교육의 경우 탈성매매 여성들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센터 '넝쿨'이 있어요."


"움직임 교육 같은 경우 방법·종목이 제한되지 않아요. 예를 들면 저희 교육에서 찾을 수 있는 게 파쿠르도 있고 체육관도 있고 아크로요가도 있고 현대요가도 있고 많아요. 어린이 대상으로 할 땐 자유신체놀이도 있고. 걷고 서고 중력을 이겨보기도 하고."


"'변화의 월담'이 담는 내용이 뭐냐 했을 때, '내 몸에 대한 감각을 깨우는 다양한 툴들을 제공'하는 게 있고. 내 몸과 긴밀한 연결을 느끼게 해주고 타인과 주변환경과 관계를 맺게 해주는 교육이어야 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아토피 심한 사람이) 두피를 긁다가 지쳐 새벽에 잠들었다가 9시, 늦어도 10시까지 출근해야 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출근해도 온전치 못하고. 이거 자체가 비합리적인 거예요."


"결과적으로 '9-6 근무하는 사람도 다 공감할 거예요. 내가 9-6프레임에 살더라도 정말 생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시간은 길면 4시간, 짧으면 2시간. 그러면 왜 우리가 8시간 동안 모든 몸이 똑같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구조에서 스스로를 채찍질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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