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문화시대 김경란입니다 목요초대석


변화의월담이 국악방송 '문화시대 김경란입니다.' 목요 초대석에 <몸과 마음의 담을 넘어 살아있는 나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2020년 5월 30일 오전 11시 생방송 출연했습니다. 



"저희에게는 아이들이 큰 스승이어요. 원래 몸이 가지고 있는 생동감, 활력, 생명력, 사물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 열려있는 마음, 탐색하는 것에서 오는 즐거움, 소비하지 않고도 맺을 수 있는 관계, 이런 가치들을 발견하는데 운동 보다는 움직임의 개념이 중요했습니다."

"월담 교육은 하나의 프로그램이 정해져있는게 아니고 어떤 대상이 의뢰가 오고, 어떤 공간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고, 어떤 움직임이 가능한 사람이냐에 따라서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만들어집니다. 어떤 분들이고, 움직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고, 다음에는 공간에 직접 답사를 가서 어떤 움직임들이 가능한지 분석한다. 그래서 특별한 기구를 가져가서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그 분들이 평소에 생활하는 곳에서 어떤 움직임의 가능성이 있는지 발견하고 그런 경험을 제공해주는 교육을 많이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폭력을 경험한 청소년이나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교육을 할 때 그들이 관계 맺고 있는 공간이 있으면 어떻게 다르게 접근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해요. 나에게 이 공간은 나를 통제하는 공간이고 억압을 느끼거나 아픔이 있는 공간인데 거기를 접촉해보는 거죠. 발로 딛기도, 차보기도 하고, 무게를 줘서 지지 받아보기도 하고, 그 때 사람에게 지지를 받을 수도 있고 바닥이나 벽의 질감의 지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다르게 경험을 할 수 있는 상황들을 만듭니다."


  • 변화의월담은 어떤곳인가요?
  • 보통 '운동'과 '움직임'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 월담에서도 파쿠르를 하나요?
  • 어떻게 이 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게 되셨나요?
  • 교육참가자에서 동료가 수민은 어떤 다른 점을 느꼈나요? 
  • 월담 워크샵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하나요?
  • 누구를 대상으로 하나요?
  • 어르신들에게는 조금 고된 움직임이 아닌가요? 


등의 질문으로 공감하고 월담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시간들이 궁금하다면?


방송 정보 링크  : http://m.gugakfm.co.kr/gugak_mobile/radio/radio_program_board.jsp?sub_num=744&sub_id=1488&idx=RD2017002830&state=view&bIdx=182868


팟빵에서 다시듣기 : http://www.podbbang.com/ch/1772591?e=2351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