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 환경 지속가능한 일터를 만드는 몸의 감각
자신의 편익보다 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열정을 쏟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자기 돌봄? 아니요, 타인으로부터 돌봄을 받는 시간... 자신의 편익보다 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열정을 쏟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자기 돌봄? 아니요, 타인으로부터 돌봄을 받는 시간입니다. 공감과 돌봄을 충분히 받아본 경험이 자기 돌봄으로 서서히 번질 수 있게, 필요한 영감과 감동, 지적 자양분을 듬뿍 드립니다. 자신을 돌보는 게 가장 어려운 활동가들에게 서로 돌봄의 경험과 지혜를 나눠요.
조직에 변화가 필요한가요? 리더들이 자신의 몸에 더욱 연결되어 있고 공감할 수 있다면, 구성원들이 말없이 억지로 따르거나 탈출하려 했던 기존... 조직에 변화가 필요한가요? 리더들이 자신의 몸에 더욱 연결되어 있고 공감할 수 있다면, 구성원들이 말없이 억지로 따르거나 탈출하려 했던 기존 조직 문화와 시스템의 문제들과 해결책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리더들에게 우리 몸을 이해하고 운용하는 ‘신체 리터러시’를 일깨우며, 조직이 더욱 인간적이고 활기차게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합니다.
몸을 억누르며 열일하는 개인들은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고, 몸을 모르는 조직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의 일에 몸을 갈아 넣... 몸을 억누르며 열일하는 개인들은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고, 몸을 모르는 조직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의 일에 몸을 갈아넣어야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회복의 시간과 방법이 조직 차원에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반짝이는 구성원들의 창의력과 동력이 소진되지 않도록, 우리 일터에는 어떤 점검이 필요할까요? 다이나믹하게 균형을 잡는 몸의 원리를 통해 알아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힘든 일을 감수하는 노동자들에게 그간 미뤄왔던 돌봄과 위로를 나누는 힐링의 시간, 앞으로를 헤쳐갈 에너지를 만드는 놀이의... 어려운 환경에서 힘든 일을 감수하는 노동자들에게 그간 미뤄왔던 돌봄과 위로를 나누는 힐링의 시간, 앞으로를 헤쳐갈 에너지를 만드는 놀이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조직 내 역할의 무게, 평가의 압박에서 벗어나 오롯이 몸 대 몸으로 만나는 시간, 몸이 필요로 했던 웃음과 눈물, 따뜻한 연결을 허락하는 장을 마지막으로 가져본 게 언제였나요?
문화 · 복지 차별과 불평등을 이겨내는 몸의 연대
몸이 무겁고 침체되어 있는 느낌인가요?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 억압과 폭력에 몸이 경직되고 위축되어가는 걸 느끼시나요? 혼자가 아니에요... 몸이 무겁고 침체되어 있는 느낌인가요?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 억압과 폭력에 몸이 경직되고 위축되어가는 걸 느끼시나요?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 함께, 우리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넘어보아요. 젠더, 나이, 정체성이 무엇이든, 한계 지을 수 있는 몸은 없습니다. 나만의 고유한 월담 방법을 찾으며, 어떤 역경도 뛰어넘을 수 있는 우리 몸에게 다시 믿음과 용기를 불어넣어 보아요.
머리로 통제할 수 없는 난감한 상태들은 단순히 말과 약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신적 문제가 아닙니다. 머리보다 몸이 생생히 기억하는 과거의 상처... 머리로 통제할 수 없는 난감한 상태들은 단순히 말과 약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신적 문제가 아닙니다. 머리보다 몸이 생생히 기억하는 과거의 상처, 더 상처 받지 않기 위해 형성한 방어기제들이 있습니다. 몸에 새겨져 있는 내 삶의 역사를 이해하고 보듬지 못한 채, 원치 않는 몸의 반응들을 고치려거나 억누르려 할수록 거센 부작용들에 부딪히곤 합니다. 이제 나의 몸을 그 자체로 만나고 새로운 대화의 기억을 만들 때입니다.
사람을 갉아먹는 비교와 경쟁, 평가와 관리의 굴레 속에서 결코 워라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나의 결핍을 채워줄 새로운 자극을 찾느라... 사람을 갉아먹는 비교와 경쟁, 평가와 관리의 굴레 속에서 결코 워라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나의 결핍을 채워줄 새로운 자극을 찾느라 바쁠 뿐이죠. 삶의 균형을 찾으려면, 우리가 온전히 우리 자신일 수 있는 놀이의 장이 필요합니다. 달성해야 하는 목표와 평가 없이, 나 자신과 타인의 시선을 잊을 정도로 즐겁게 뛰노는 경험을 쌓으면서, 그렇게 어린 시절의 ‘놀이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면서, 비로소 내 삶이 필요로 했던 지지와 균형을 찾아갑니다.
온몸으로 공간을 만나고, 공간에 상상력과 활기를 불어넣는 놀이를 통해 우리 지역을 재발견하는 시간입니다. 지역 청년, 양육자, 교육자, 문화기획... 온몸으로 공간을 만나고, 공간에 상상력과 활기를 불어넣는 놀이를 통해 우리 지역을 재발견하는 시간입니다. 지역 청년, 양육자, 교육자, 문화기획자, 행정가들의 몸을 새롭게 깨운다면, 지역 커뮤니티에 어떤 변화와 도전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어떤 소중한 자원과 가치를 발견하게 될까요?
교육 · 혁신 사회를 바꾸는 혁신가를 위한 교육
녹록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함께 크고 늙어가고 싶은 세상을 만드는 동료 시민을 발견할 때마다 크나큰 감동과 지지, 위로를 받습니다. 더 나은... 녹록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함께 크고 늙어가고 싶은 세상을 만드는 동료 시민을 발견할 때마다 크나큰 감동과 지지, 위로를 받습니다. 더 나은 미래가 보이지 않더라도 사회 변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체인지 메이커들에게 변화의월담이 감사와 축복, 연대의 몸짓과 놀이로 보답하는 시간입니다. 놀라운 동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그들은 슈퍼 히어로가 아닌 우리와 같은 인간이기에, 조건없는 멈춤과 충전, 양육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의 체인지메이커들에게 몸으로 나눌 수 있는 돌봄, 활력, 영감을 듬뿍 드립니다.
다양한 몸의 존엄을 깎아내리는 경쟁과 평가 방식으로, 아이들의 움직이는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앗아가는 체육 현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교사... 다양한 몸의 존엄을 깎아내리는 경쟁과 평가 방식으로, 아이들의 움직이는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앗아가는 체육 현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교사 연수입니다. 자기 몸의 이해를 돕는 가이드와 함께 움직이며, 교사 몸에 깊이 새겨져 있는 비교와 평가 의식, 성취 강박과 두려움 등을 마주하고, 자기 몸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쁨, 함께 놀이하는 상상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진하게 갖습니다. 교사들이 자기 몸 그대로 존중받고 독려받는 체육 경험을 먼저 충분히 선물 받아야, 아이들의 신체-정서-사회적 발달에 진정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